[광명소식] 광명시,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 상시 지원 등

□ 실시간 공기질 측정...실내 환경오염 물질 노출 최소화

경기 광명시는 어린이집 4곳에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실내·외 공기질을 상시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임차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측정기 지원은 어린이집에서 간이측정기를 통해 측정된 공기질에 따라 어린이들의 실내·외 활동을 조절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적절한 환기와 공기청정기 가동으로 실내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광명시는 관내 어린이집에 실내·외 공기질 간이측정기 임차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간이측정기 모습. ⓒ광명시

시 관계자는 “동절기 특성상 실내활동의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실내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설 관리자가 실내공기질을 적정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및 관리자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는지 점검을 실시하고, 실내공기질 상시측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을 컨설팅해 시설 관리자가 실내공기질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광명시,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경기 광명시는 이달 말까지 ‘지방시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시대를 선언한 새정부의 정책 의제와 함께 지역자원 발굴과 지역브랜드 육성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명시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5강으로 구성되며, 전 강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발송되는 강의영상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자치분권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또는 광명시청 자치분권과(02-2680-28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자치분권 교육 외에도 시민 주권 완성 및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매년 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하고,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 책자를 배포하는 등 자치분권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전국 40여 개의 자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대표 회장 도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