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예방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농어촌도로 한반도면 101호 화신교 보수보강공사(13억 원), 주천면 도천지구 평촌저수지 정비공사(6억 원), 산솔면 녹전리 낙석우려 위험도로 정비사업(5억 원), ‘군도 10호 상동읍 덕구리 도로정비(2억 원), 군도 4호 한반도면 쌍용리 도로정비(2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28억 원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이는 올 상반기 19억 원 대비 147% 늘어난 것으로 최명서 군수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과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꾸준히 국비 확보 노력을 펼쳐 군민과 함께 살기좋은 영월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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