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기량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2 전국 생활 체육대 축전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 경상북도족구협회, 울진군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4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족구협회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어려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유치한 대회이다.
이 대회는 일반부, 40·50·60대부, 여성부, 청소년부 등 전국 최강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 ‘대한민국족구협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해 경기장의 열기를 온라인으로도 느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난 6월 대한체육회장배에 이어 10월에도 전국 생활 대축전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족구 동호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청정 울진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도시 울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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