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 ‘무등아트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은 전시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큰 부담없이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 페스티벌’ 개최 기간 동안(13~17일)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제9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무등아트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충장축제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 이벤트 전시회이다. 해마다 참여 작가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기획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특별전에는 155명의 지역 출신 작가 작품 450여 점을 선보인다. 판매전을 통해 출품된 모든 작품은 40만 원 이하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아트페스티벌은 문화관광도시 동구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판매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예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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