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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출범 100일 "대도약 시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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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출범 100일 "대도약 시대될 것"

조직 정비 완료…공약사업 84건 최종 확정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4년 민선 7기가 난제는 풀고 성장동력을 확보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성장동력이 본격 가동되고 군민의 행복이 안착 되는 대도약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청렴과 공정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중복되는 사항은 통합조정하고 좀 더 확대가 필요한 사업은 세분화·구체화 시킨 결과 모두 84건으로 정리됐다.

이 중 단기사업은 60건 중기 사업은 24건으로 빠른 시일 내 피부에 와 닿는 변화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84건의 공약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생활밀착형 복지행정 강화로 현장의 군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장마철대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남해군

 이 과정에서 예산상의 이유 등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된 공약은 향후 각 부서별 로 지속적으로 실현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84건의 공약은 변화와 기회가 함께하는 희망경제(26건)·매력발산 천만 생태관광도시(24건)·미래를 준비하는 맞춤형 지역개발(14건)·골고루 혜택받는 따뜻한 생활복지(16건)·소통으로 화합하는 공감행정(4건) 등으로 총 소요 예산은 6669억 원으로 예상된다.

군은 9월 말 22개 전 과별로 참여하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이 모든 행정의 기본이다"며 "예상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짚으며 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 편의주의적 관행을 경계해야 한다"고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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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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