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12~13일 본교 대운동장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학생들과 지역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인 ‘2022학년도 봉림대동제’를 개최한다.
창원대 제38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원대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창’을 테마로 열린다.
하회창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며 "이번 대동제 기간 동안 총학생회 축제준비위원회는 사전 참여신청을 통한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부스와 각 학과별로 특성에 맞는 부스를 기획·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오프라인 대동제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나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 결과가 이 대동제로 상징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대동제가 ‘다 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그 이름에 걸맞게 학생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대학에서도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에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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