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유실·유기견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은행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유실·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 ‘#똑같이예뻐요’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똑같이예뻐요’ 캠페인은 BNK경남은행과 창원특례시가 유실·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실시한 ‘견과유(Dog&You)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BNK경남은행 SNS에 관련 동영상과 웹툰을 제작·등재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에는 창원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유실·유기견의 미용과정과 전후 모습을 비롯해 강아지 이름, 나이, 성별, 견종, 몸무게, 특징 등 정보가 담겼다.
현재까지 동영상 4편이 유튜브에 등재됐으며 릴스(짧은 동영상)로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웹툰에는 유실·유기견의 사연을 재미있고 스토리있게 표현한 만화와 강아지 정보가 기재돼 있다.
이명훈 팀장은 “한 해 버려지는 강아지는 10만 마리 이상이다"며 "그중 절반은 병에 걸리거나 안락사된다. 유실·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꾸기 위해 ‘#똑같이예뻐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유실·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줘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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