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읍은 최근, ‘2022함창예술한마당’이 함창역 광장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고녕가야작가회 창립전’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힐링하는 행사가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녕가야작가회와 고녕가야예술단은 옛 고녕가야국의 중심지였던 함창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작가와 풍물단, 난타, 합창단, 색소폰, 민요 등의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는 순수예술단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공연 문화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플리마켓과 난타, 민요, 댄스, 풍물, 합창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피로를 날리는 시간을 보냈다.
전재욱 마을미술함창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주민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예술‧문화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2022함창예술한마당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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