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사격장이 10월 한 달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사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3·4·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전투사격체험장에서 최첨단 레이저태그를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으로 진행한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은 비비탄과 페인트 방식이 아닌 레이저 사격으로 서바이벌을 즐기는 방식이다.
초등학생들은 안전교육 후 팀을 편성해 전략·전술 훈련 후 센서장비를 착용하고 전투를 벌인다.
이 서바이벌 게임 레이저를 발사해 상대편을 맞추면 빨간불과 경고음이 발생해 실제 사격감과 근접 모의 전투를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재미를 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설공단은 이달 프로그램 운영 결과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반응이 좋은 경우에는 창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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