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 2022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이 확보돼 도시권부두 안전 사업을 비롯해 도시계획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전남 여수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수시 도시권 부두 안전 및 야간 경관 개선사업 3억 원, 동문동 우리은행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억 원,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 원이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의원실과 여수시에 따르면 도시권 부두(임포항‧만흥항‧국동항) 안전 및 경관 개선사업은 태양광 등을 부둣가 또는 방파제 가장자리에 매립하여 야간에 발광하는 불빛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동문동 우리은행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도로 사정을 개선하여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화재를 비롯한 재난상황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우려가 큰 장소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5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12월 여수 원도심과 돌산권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진남관 공영주차장‧돌산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4억 원, 올해 4월 엑스포타운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오천항 방파제 연장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4억 원 등 시민 안전확보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주 의원은 “시민안전을 비롯한 생활여건 개선은 최우선 민생과제 가운데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여수발전을 위해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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