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9일 봉화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설비를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봉화읍에 500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물야면, 춘양면의 734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봉성면, 법전면을 대상으로 417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정부 보조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80% 이상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원율이 높아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평가다.
내년도 사업부터 지열 보일러 설치도 지원하고 있어 사업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8기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봉화군 전역 확대를 약속드린 만큼 사업 추진과 향후 사업 선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