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사업체 인력수급 현황 및 근로환경 파악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2년 동해시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동해시 일자리종합실태조사’는 3년마다 시행하는 조사로 지난 2019년 첫 조사를 한 뒤 올해 2회째로, 조사자료는 동해시 지역 내 고용현황 진단 및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사업체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모집을 통해 총 24명(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6명, 인력내검원 4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5일 조사원 교육을 마쳤다.
조사대상은 10월 1일 0시 기준, 관내 1200여 개 사업체의 일반현황과 인력수급 현황, 정책 및 근로환경, 회사경영실태 등 5개 부문 23개 항목으로, 방문조사와 비대면조사(전화조사, 배포조사)가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조사내용을 현장실사 및 자료분석을 거쳐, 잠정결과를 오는 12월 확정하고 결과는 내년 4월 공표할 예정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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