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단감, 이제는 반가공 형태로 수출까지 간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단감, 이제는 반가공 형태로 수출까지 간다

"대량생산 체제 구축 상품성 떨어지는 단감까지 반가공품 생산 판매 농가소득 기여할 것"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국비 공모사업’ 에 지역 내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이산글로벌바이오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산면에 1공장을 건립하고 유자차와 유자 착즙주스를 생산해 중국·독일·스페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이산글로벌바이오는 그간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착즙, 퓨레, 파우더 등 단감 반가공 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유럽 등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가을철 주로 생과로 먹는 단감을 해외에서는 주스로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단감의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존 바이어를 통해 구매의향서까지 받아놓은 상태이다.

▲창원단감의 모습. ⓒ농업기술센터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 소재화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감까지 반가공품으로 생산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식품 반가공 분야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산업 구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원시와 창원대 간의 농특산물 맞춤형 가공기술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 완료한 ‘단감 분무건조 가공기술’을 이전받아 새로운 단감 반가공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