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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기후위기 대응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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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기후위기 대응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땐 0.3%p 등 우대금리 적용

경남농협이 자사상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6일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지점에서 김주양 본부장·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박성호 농협창원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 중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수칙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행사를 가졌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며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p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p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김주양 경남농협 경남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날씨는 농작물의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해 국민과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농협은 오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p,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남창원농협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농협의 이념에 맡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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