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업체의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상생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상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송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방송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6시, 14일 오전 11시 총 3회에 걸쳐 특별방송된다.
참여업체는 3개소(햇살바다, 포항블루베리농원, 연이담한과)로 판매품목은 멍게젓, 오징어젓, 블루베리 쨈, 한과, 조청이다.
쇼핑라이브 진행 시 전 품목에 대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보순출 ㈜ 햇살바다 대표는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고, 저렴한 가격의 우수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좋은 취지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 및 업체의 빠른 일상회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및 라이브 커머스 확대 시행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중소농 및 농식품 제조·가공업체까지 판매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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