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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

제주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전 제주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한 ㈜엔엑스씨와 네오플을 방문했다.ⓒ제주도

오영훈 지사는 4일 오전 제주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한 ㈜엔엑스씨(NXC)와 네오플을 방문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상위 납부기업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의 재무건전성과 재정여건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기업과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항공, 통신, 문화예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보다 나은 생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 ▷항공 직항 노선 신설 ▷문화예술 공간 및 프로그램 마련 ▷읍면지역 의료 및 인터넷망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유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법인 및 도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2010년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총 6860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제주에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로 과세표준액에 따라 1~2.5%의 차등 세율이 적용되며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도내 3억 원 이상 고액 납부법인은 128곳으로 이 중 상위 10위 이내 법인이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300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10개 법인은 네오플, 엔엑스씨, 한국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에스건설, 제주도개발공사, 넥슨코리아, 호텔롯데, 카카오, 호텔신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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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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