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은 5일 명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기초수급세대의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영숙 명곡동장, 이무식 의창구 바르게살기위원장, 이용원 명곡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10여 명은 기초수급세대를 찾아가 곰팡이가 피고 얼룩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영숙 명곡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준 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필요한 것을 잘 파악해 지원해줌으로써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곡동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수혜를 받은 해당 세대는 60대 독거세대로, 건강상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하게 됐으며,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 1회 음식 및 간식을 배달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