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14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는 현재 지정·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 35개소(외식업 34개소, 세탁업 1개소)에 대해 현지 점검을 통해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및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 ▲주방, 매장, 화장실 등의 청결도와 위생 관리 ▲품질과 서비스 등 이용 만족도 ▲옥외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한 후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홍보물품 및 종량제봉투)이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힘써주신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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