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방한호 성산구 건축허가과장은 “민간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안전도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성산구는 4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대상시설 중 경과연수 3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인 지역 내 중앙동 소재 삼일상가 등 2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아직 조치하지 못한 사항은 안전대진단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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