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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권도형 직원, ‘창원시 유공시민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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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권도형 직원, ‘창원시 유공시민 표창’ 받아   

인명구조· 바다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 ‘귀감’

창원시설공단 산하 마산야구센터에 근무하는 권도형 직원(47)이 인명구조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권도형 직원은 한국해양구조협회 마산구조대와 성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수난구조대에서 활동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마산만과 진해만을 누비며 수상 인명구조와 수중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해 왔다.

▲권도형 직원이 '창원시 유공시민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산야구센터 최석원 담당

특히 지난 7월에는 진해해양공원에서 집트랙을 이용하던 60대 남성이 견인장치에 머리를 부딪친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권씨는 이날 집트랙 도착 지점 인근에서 하계 인명구조훈련과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 같은 인명구조 활동의 공로로 권씨는 최근 창원시의 ‘2022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권씨의 사회봉사활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고있는 웅남동 재향군인회에도 가입해 동네의 각종 대소사에 참여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헌혈 횟수만도 60회를 기록하고 있다.

고교시절에 RCY(청소년적십자) 활동을 했다는 권씨는 성인이 되면서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창원의 지리적 여건을 보면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기술직으로 마산야구센터 기계실에서 일하고 있는 권씨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동료들로부터도 칭찬이 자자하다.

권씨는 “봉사의 정신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격려와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남을 도우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는 직장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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