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40개 회원대학 기획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인 박영호 창원대 기획처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방안과 2023년도 교육부 예산안 주요 사업현황 등을 비롯해 국공립대학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박 기획처장은 "전국 국공립대학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과감한 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그에 기반한 안정적 교육연구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지역인재 투자 확대·첨단분야 인재양성·대학의 재정확충·미래혁신 등을 위해 협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첨단분야 재정지원사업을 비롯해 고등교육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고등교육 재정확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들을 발전적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공립대학 간 교류·연대·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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