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마산만 일대에서 청어 치어떼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해 3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안가를 찾아가 죽은 물고기 수거를 함께하며 현장을 직접 챙겼다.
김 의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 수습에 나선 관계기관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어 집단 폐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2차 해양 오염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고 창원시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의회는 4일 오전 의장단 긴급 간담회를 열어 원인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9월 30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근에서 청어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 폐사 민원이 최초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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