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해 해경청, 유람선 좌초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해 해경청, 유람선 좌초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전남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회전익항공대, 국립공원공단,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소방서, 육군95여단,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참여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30일 전남 여수시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이들은 선원 및 승객 25명을 태운 유람선이 여수신항을 출발해 모사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좌초돼 침수 중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익수자 구조와 해상·수중 수색뿐만 아니라 해양오염 방제까지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은 불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다수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양재난관리 및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자 여수서 상황실을 비롯해 파출소와 경비함정 등에 점검단을 파견, 각 상황별 임무 숙지 상태와 처리 과정 등을 점검했다.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