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4개 부서 23개 전략사업 담당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종 현안 및 역점사업에 관한 부서별 보고에 이어 지난달 실시한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결과보고 공유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군정업무에 접목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인제읍 소재지 종합발전계획, 자치행정담당관 소관 학습지원시스템 구축사업, 행정복지국 소관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국민 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외 5개 사업, 경제건설국 소관 원통전통시장 활성화,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 도시재생 사업 외 5개 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 토속어종 증식·보전 연구센터 건립 사업 외 3개 사업이다.
10월부터는 역세권 개발사업, 인제형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 사업도 집중점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21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군정 발전을 극대화해 왔으며, 그 전략사업의 성과가 인제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8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국민 치유숲 힐링센터 조성사업도 이달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략사업은 인제군을 변화시키는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직접 챙기고,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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