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한파 및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버스대기소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버스대기소 19개소의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대기소 199개소 중 노후버스 대기소 및 이용객이 많은 버스대기소 위주로 36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군은 2023년에는 본예산 2억원을 확보하여, 박스형 버스대기소 10개소 및 자동센서기능을 탑재한 냉·온열의자 20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교체가 어려운 버스대기소 10개소는 비가림 창호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익증진에 한층 더 기여 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주민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소·전기차 도입 확대, 무인방역기 설치 등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교통비 할인 혜택을 통하여 주민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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