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전력산업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 3社가 급변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3사는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전환 및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각 사의 추진사항 설명과 인사말, 협약 서명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을 비롯한 자회사 3社는 협약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등 세계적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하고, 수소·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함과 함께 전력산업을 포함한 국내·외 에너지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와 지능형 디지털발전(IDPP) 등 에너지 ICT에 대한 사업 ▲신재생과 관련한 투자사업 공동개발·설계·구축 및 O&M ▲4차산업 핵심 기술(AICBM)기반의 디지털전환 고도화 사업 및 개발 ▲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공동참여 등에 대한 협력을 담고 있다.
한전KDN과 협약 참가 자회사들은 전력ICT와 발전소(원자력, 화력 등) 설계와 정비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엔지니어링 전문 기술역량의 융합과 고도화를 통해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달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키워온 3社의 역량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업무협약의 의지가 새로운 기술개발과 사업협력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한전KDN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全분야와 ICT, 정보보호를 융합하고 있는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으로서,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CBM을 에너지ICT에 접목하는 노력을 통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비전을 선정하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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