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홍삼축제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마이산 도립공원내 각종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공원 내의 탐방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망대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등산로 계단, 로프, 난간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선별 위험구역에 대해 차단 안내판 설치, 위험요소 제거 및 쓰레기 수거로 등산 애호가들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화장실 및 테크, 파고라, 의자 등 편익시설물에 대해서도 노후되고 파손된 부분을 보수 정비하여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마이산관광단지와 탐방로 주변 예초작업 및 화단정비를 실시했으며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설치된 조형물과 편익시설물에 수년간 쌓인 묵은 때와 먼지를 청소했다.
진안군수는"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모든 관광지가 한적했지만 앞으로 마이산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진안 마이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몸과 마음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안전한 도립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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