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작가이자 개그맨인 황현희씨가 제136회 수원포럼 강사로 나선다고 30일 발표했다. 주제는 '비겁한 돈'이다.
강연은 오는 6일 오후 4시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진행된다.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황현희 작가는 KBS2 TV 개그콘서트에서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불편할 진실' 등 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4년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후 경제 공부를 하며 투자에 눈을 떴다. 황현희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벌었던 돈의 10배를 재테크로 벌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실력이 없어도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비겁한 투자 방법을 설명하며 투자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대면)에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참여할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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