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8일에는 대낮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 동안 창원시 일원에서 불시에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이번 일제 음주단속에는 총6건(취소 1건, 정지 5건)이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30일에도 도내 전 경찰서에서 도경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가용 경찰관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남경찰청 자치경찰부 김현식 교통과장은 “앞으로 매주 1회 도내 전역에서 벌이는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확대 실시하고, 특히 낮 시간대에도 불시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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