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6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철도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울, 경기, 부산, 목포 등 주요 거점과 사통팔달 연결되어, 2026 ITS 세계총회 접근성 향상 및 철도 이용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현재 T/K구간인 1공구(남강릉신호장~강릉역), 2공구(강릉역~연곡면 방내리)는 실시설계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 중으로 올해 10월 설계 완료 예정이며, 3공구(연곡면 방내리~양양군 현남면)는 2023년 4월 마무리를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강릉~부산 개통, 2027년 수서·인천을 잇는 경강선 조기 개통 등 거점 간 교통인프라의 확대는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국제관광·마이스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관련 준공노선 일부 개통 등 여러 현안을 관련 기관과 지속 협의하여, 차질없이 철도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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