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김꽃마음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했다.
전국 최초의 여성 우정청장인 김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연구개발기획과장,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 근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꽃마음 청장은 "멋과 전통의 문화, 넉넉한 인심이 어우러진 전북에서 제39대 우정청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로개척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행복 배달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전북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전북우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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