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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거리 축제' 7년 만에 다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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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거리 축제' 7년 만에 다시 펼쳐진다

오는 30일~10월2일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

경기 수원시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2 수원 통닭거리 축제, 통닭에 빠지다'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2015년 1회 축제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통닭거리 축제다.

수원 통닭거리는 1970년대부터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가 주변으로 100여m에 걸쳐 매장 십수곳이 들어서면서 형성된 곳이다. 2019년에는 영화 '극한직업' 흥행에 평일에도 1만명이 넘는 손님들이 찾아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행사 포스터. ⓒ수원시 제공

이번 축제는 30일 오후 5시30분 남수교 앞 메인무대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된다. 가수 장민호, 펀치, 하율, 린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통닭거리에서 펼쳐진다.

통닭가게 이름을 빨리 외우는 '통닭거리 식당 이름 맞추기', 사진 속 인물을 3초 안에 맞추는 릴레이 인물 퀴즈, 준비한 음악 소절을 듣고 따라 부르는 '한 소절을 잡아라!' 등으로 구성된 '게임에 빠지다' 시민 참여 이벤트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통닭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 1일 오후에는 수원지역 인디가수, 밴드, 통기타 가수 등의 공연 '수원에 빠지다'가 열린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는 통닭거리에서 △삐에로 매직풍선 △통닭거리 버스커 △스트릿 매직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컬러비즈체험 △클레이아트체험 △통닭거리 플리마켓 등 거리이벤트를 연다.

시 관계자는 "수원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 통닭을 홍보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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