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행정과는 27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2022년 교육정책 설명회’를 열어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와 계획을 밝혔다.
행정과는 조직 담당, 학생배치 담당, 학교육성 담당, 법무 담당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요 업무로는 지방공무원 정원관리,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설립,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교육청 민사 및 행정소송을 담당하고 있다.
발표에 나선 최규태 행정과장은 먼저 조직 및 지방공무원 정원관리 현황, 유‧초‧중‧고 신설 및 학교 이전 진행 상황, 도청 신도시(1단계) 지역 학교 현황 및 학생수용 현황, 도청 신도시(2단계) 지역 학교신설 추진 현황,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가칭)칠곡 특수학교 설립 추진 현황, 대안학교 현황,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밝혔다.
이어, 적정규모 학교육성, 통폐합 학교지원 기금운영, 통학차량 운영 및 공동운영 활성화, 행정심판, 고문변호사 및 소송현황, 자치법규 제‧개정 추진, 본청 각종 위원회 정비 추진 상황을 알렸다.
특히, 설명된 내용 중 경북교육청은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학생 수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 유치원 1개원, 24년 초등 2교, 25년도 유치원 1개원, 26년도 초등 2교, 중학교 3교, 27년도 특수학교 1교 등 총 10교를 신설 계획이다.
또, 경북도청신도시의 2단계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 수용을 위해 현재 안동시 풍천면에 (가칭)도양초(49학급)와 예천군 호명면에 (가칭)호명중(37학급)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체 학급 수 대비 3.8%인 과밀학급을 학급 증설 및 교실증축을 통해 2026년까지 2%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조직운영과 학부모 및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 신·증설,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