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창원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기 위해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수칙 판넬 전시 △치매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치매사업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 제공 △치매인식개선 치매파트너 신청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됐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치매극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원보건소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 시립창원․마산요양병원, 창원보건소 만성질환팀 등 치매관리사업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치매사업 외에도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인식개선사업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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