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전성용 총장)는 지난 23일 SMC엔진니어링(대표 김현주)과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SMC엔진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현주 대표와 경동대 김금찬 취업복지처장 등 양측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동대는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반도체 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해 이 분야 교육과 졸업생 취업 경쟁력을 한껏 끌어 올리게 됐다.
경동대 박상남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맞춤형 교육으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해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공장에 직원 1100여 명이 근무하는 SMC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 협력사로 반도체 관련 공정과 장비 유지보수 업체이다.
한편 전국 최고 수준의 졸업생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동대는, 여러 분야 산업체와 가족기업 협약을 맺어 매년 500명 이상의 졸업생이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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