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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70대 운전자 전신주 들이받아…400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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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70대 운전자 전신주 들이받아…400여 세대 '정전'

경찰, 운전부주의 사고 추정

경남 창녕군에서 화물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400여 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5분경 창녕군 창녕읍 한 도로에서 A씨(79)가 운전하던 1톤 화물트럭이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25일 70대 노인 운전자가 도로옆 전신주를 추돌해 전신주 복구 장면ⓒ독자제공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졌고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창녕읍 일대 40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는 고령으로 운전 부주의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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