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에서 화물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400여 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5분경 창녕군 창녕읍 한 도로에서 A씨(79)가 운전하던 1톤 화물트럭이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졌고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창녕읍 일대 40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는 고령으로 운전 부주의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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