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제2회 자율·균형·미래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경기교육의 개선이 필요한 점 및 주요 정책들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7월 ‘교권침해 대응 및 교권보호’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당초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당시 태풍 ‘힌남로’의 북상 예보에 따라 도교육청은 토론회 일시를 연기한 바 있다.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는 물론, 학교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도내 학생과 교사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 시청과 직접 소통을 희망하는 사람은 토론회 현장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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