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967억 원을 투입, 임실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 13개 지구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 849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1개 지구 17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2개 지구 24억 9000만 원 등이다.
특히 강진면 신기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산수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산바천 외 5개 하천의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구축사업을 포함하여 3개 사업 8개 지구를 2023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
군은 내년 재해예방사업으로 74억 3000만 원을 확보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로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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