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2022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내달 20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이다.
교통량 조사는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 사람 등의 움직임, 수량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동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는 양산시측의 설명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국가지원지방도 2곳을 포함해 지방도 11곳, 시도 8곳 총 21개 지점에 조사원 210여 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진행한다.
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행차량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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