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동 마트 화재...50여분만에 진화

25일 오전 2시 8분께 경기도 부천 심곡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다.

부천소방서 따르면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 약 30㎡가 소실되거나 그을렸고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8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 심곡동 마트에서 25일 오전 2시 8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소방당국은 펌프·물탱크·구조·구급 등 장비 37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