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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안부부터 지역 현안까지…문턱 없앤 '양기대와 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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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안부부터 지역 현안까지…문턱 없앤 '양기대와 차 한잔'

민주당 양기대 의원 "쓴소리도 경청"…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주민과 소통의 시간

"어서오세요, 저번에 길에서 지나가다 뵙고 한참만에 뵙죠?" "그런가요? 근처 병원 왔다가 들렀어요"

23일 오후 경기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소재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 지역사무실이 주민들로 붐볐다.

▲23일 오후 경기 광명시 하안동 양기대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양기대와 차 한잔' 주민 소통의 날 행사가 열렸다.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있는 양기대 국회의원(오른쪽)과 김용성 경기도의원(왼쪽). ⓒ프레시안(김국희)

이날은 양 의원이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양기대와 차 한잔'이 열리는 날이다.

시작 시간인 낮 2시가 되자 주민들은 단체 또는 개인별로 사무실을 찾아 양 의원과 김용성 경기도의원, 김윤호 수석보좌관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던 유종상 경기도의원과 이지석·오희령·현충열 광명시의원은 각각 상임위 활동과 광명시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불참했다.

'차 한잔' 나누며 주민들이 꺼내 놓은 이야기는 다양했다. 소소한 근황을 전하며 집안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하고, 지역 예술인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을 요청하는가 하면 지역 개발과 관련한 문제 해결 등의 현안도 제기됐다.

양 의원과 김 의원, 김 수석보좌관은 필기구를 가지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어가며 민원 해결을 위해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 양 의원은 “광명시민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의원들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도 참석해 민원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광명시민의 말씀과 조언, 쓴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차 한잔에 민심을 가득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양기대와 차 한잔은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6시에 진행된다.

한편, 지난 8일 처음 열린 '양기대와 차 한잔'에는 주민 30여명이 방문해 △발달장애인 행사지원 △아파트단지 주차문제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적약자를 위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보호방안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 △하안동재건축 △구름산도시개발지구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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