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이 오는 10월 6일 치러질 예정인 제17대 국기원 원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무국장은 지난 16일 출마 선언을 밝히며, “이제 태권도를 위해 그리고 올바른 국기원의 역할과 방향을 위해 원장으로서 마지막 희생과 봉사를 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준비해 가는 국기원을 만들어가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태권도 주요 기관에서 정책기획, 사무, 행정, 연구, 개발, 강의 등 태권도 제도권에서 많은 봉사를 해 왔다”며 “특수법인 전환기의 국기원 구조개혁위원회, 국기원 성지화사업 특별위원회,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역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행정력도 충분히 쌓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기원 조직혁신, 연수원 혁신, 국내외 회원(사범) 지원, 국기원 심사 혁신, 태권도 산업의 혁신 등 7개 분야의 공약”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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