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23일 옥길동 신청사의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시의장 및 김상희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사경찰서는 지난 1982년 4월 부천시 송내동에 지어진 부천지역의 첫 경찰서다.
기존 송내동 경찰서 건물이 건축된 지 30여 년이 지나면서 누전과 누수 등 노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2018년 9월 옥길동에 신청사 건립을 시작해 올 6월 준공됐다.
옥길동 신청사는 1만여㎡의 부지에 40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6층, 본관과 민원 2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옥길지구는 옥길동과 범박동, 계수동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로 5만2000여 명의 입주가 계획됐다.
한편, 송내동 기존 청사는 기획재정부로 반환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