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이하 여수상의)가 2022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조사·분석한 결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2분기 생산 실적이 약 27조 37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18조 3,978억원) 47.0% 증가하였고 전 분기(22조 4,709억)에 비해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실적도 104억 4,2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70억 6,000만 달러) 47.9% 증가하였고 전 분기(91억 4,200만 달러)에 비해 14.2% 증가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수상의가 23일 발간한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도세, 시세, 과년도 징수를 합산한 여수시의 2분기 조세 징수 실적은 2,558 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도세의 징수 실적은 644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하였고 시세는 1,9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수산업 어획고는 6,558톤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4% 감소했고 위판액 역시 238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0% 감소했다.
2분기 철도 이용객수는 승차 인원 28만 97명, 강차 인원 28만 4,54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승차 41.7%, 강차 4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승차 46.9% 증가, 강차 5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여수공항의 이용객수는 33만 1,43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2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여수~서울간 20만 2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 감소했으며 여수~제주간 11만 8,1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7% 증가, 서울~양양간 1만 2,995명으로 전 분기에 비해 1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은 311만 여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6.4%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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