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수원시립합창단·대중가수 등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오는 30일 저녁 7시 만석공원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립합창단과 지역예술인 강진선, 그룹 '로이와 필'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가수 조항조·정수라·이자연·노지훈·하유비·산본정일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연령 제한은 없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희망콘서트를 관람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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