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2일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4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은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확충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제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교통약자 현황 및 전망 ▲이동편의시설 및 보행환경 실태조사 결과 ▲세부계획 수립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의 자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환경 개선방안,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방안,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확보를 위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속도 저감시설, 교통안내시설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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