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나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0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부근 논산방향 116.7㎞ 지점에서 벤츠 승용차에 화염이 휩싸였다.
화재 직후 운전자는 차량을 재빨리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고속도로 일대를 뒤덮으면서 화재사고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현장출동팀이 1차로를 통제한 뒤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보였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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