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21일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본청 직원들이 직접 나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을 펼쳤다.
경남경찰청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운동을 선도해 오고 있다.
김병수 경남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사실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 경찰관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에 참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