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제방안길(능동배수펌프장~영월교통) 구간의 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역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21억 2600만 원(한전 및 통신사 50%, 영월군 50%)을 들여 750m 구간에 전주 및 가공선로 철거, 지상기기와 지중케이블 신설 예정이다. 한전 및 통신사 6개 사가 사업에 참여 한다.
특히 그간의 지중화 사업 기간동안 인도 굴착으로 인해 보행자의 불편이 가중되었던 상황을 감안해 대부분의 굴착 작업을 차도 구간으로 이루어지도록 해 실제 굴착공사를 오는 26일부터 약 35일로 단축시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명서 양월군수는 “지중화 사업으로 깨끗한 도시 미관과 많은 전선들이 서로 얽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화재도 예방할 수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 추진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