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통일 주체인 초등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상금을 걸고 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10월 22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하여 생중계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문제풀이 접속링크가 전송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가정에서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화상으로 문제를 풀고, 진행자는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퀴즈대회는 통일상 1팀, 평화상 5팀, 자유상 10팀, 이음상 20팀 등 총 36팀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상금은 총 350만원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퀴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 인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통일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의 통일주체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관심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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